일상/Diary
애견용품 박람회
Jenny♬
2012. 11. 25. 19:21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코펫에 다녀왔다.
애견관련 박람회는 몇 년만이었던 것 같다.
무튼 꽤 오랜만에 갔는데 옷에 관심이있던 터라, 생각보다 종류가 적어서 그냥저냥 둘러보고,
이노바 에보 사료 샘플만 몇 개 받았다.
다른 곳에서 받았던 간식 샘플은 집에와서 보니, 영 - 안 좋은 것들이어서 모조리 쓰레기통으로 투척.
사실 우리 아가한테 시중에서 '파는' 간식은 일부러 잘 안 먹인다.
보통 내가 만들어주거나 덴티스츄만 간혹 급여하는 것이 전부.
성분도 성분이고, 제조과정이라던가 믿을 수 없기 떄문..
사람 먹는 것에도 장난치는 세상인데 하물며 반려견 음식물에 뭘 첨가했을지는 안봐도 뻔하지.
그래서 파는 것들은 일절 급여안하려고 한다.
좀 귀찮고 손이 가더라도 직접 해주는게 안심이 되다보니...
그나저나 우리 애기 겨울 옷을 못건져서 좀 아쉽네 -
아참,
이 아이는 상근이란다.
생각보다 엄청 덩치가 컸던 녀석,
그러나 순둥순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