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 2007. 12. 14. 00:51

말이나 못하면 정말-_-;;;
얼굴보자마자 나 사진찍어도돼?; 라며 휴대폰을 슥 들이민다.
돌아가긴 가는구나 .
시간이 참 빠르다.
나도 보름정도 남았나? 정말 막바지에 접어들었네..
게을러졌던 것들... 다 고치고 정말 정신바짝차려야지. 준비할 일들도 많고. 해야할 일도 아직 많다.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바라 보는 시청 풍경은 더욱 더 아름다울것 같았지만.
그 요란한 불빛과 트리로 반짝이는 시청의 밤거리도 오늘은 웬지 눈에 들어오지않았다.
우리 바보 말대로 한 달정도니까.
응, 그래. 우린 열심히 지내고 있을거야
너무 편해서 늘 둘이 함께 있을때의 폭신폭신한 그 느낌 그대로 -
그렇게 뽀송뽀송하게 있을게.
일본에서는 더 행복하자. ♥ 그러니까 말 좀 잘듣고 있어.

일본가자마자 사장님 만나기전에  얼른 병원부터 가서 충치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