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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SORAKARAHURU ICHIOKUNOHOSI_
나에게는 신이 없다
아무도
아무것도
이 손에는 쥐어주지
않았다
얼어붙은 몸을 감쌀 담요도 없었고
고독한 마음을 안아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것이 내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신이 되었다
그러면 무엇이든 생각한 대로 돼
그게 유일하게 세상이 내 맘대로 되는
수단이다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오지 않는다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다
별도 내려오지 않는다
나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손으로 붙잡는 거야
포상 따위 필요 없어
사랑 따위 필요 없어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내 성과로 손에 넣는 거야
이를테면
게임을 클리어 하듯이
그게 내 삶의
방식이다
' 空から降る一億の星' < Ryo의 독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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