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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베 아츠로에 해당되는 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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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3 케이조쿠 - 특별편
- 2007.08.19 幸福の王子。
- 2007.08.12 퍼스트러브 (2002)
- 2007.08.10 아쨩
- 2007.07.31 愛なんて、いらない夏。 1
- 2007.07.14 恋文~私たちが愛した男。
- 2007.07.10 케이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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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달리 우울한 드라마다..
그치만 내가 이제껏 봐왔던 다른 드라마들에 비하면 무난한 편;
악역으로 나오셔도 멋지시구나. 아저씨 ;ㅅ;
진짜 연기 잘한다. 칸노미호는 여기선 웬지 비호감. 코이가시따이에서는 귀여웠는뎅 ;ㅇ;
드라마가 어두워서 그랬는지도 모르지.
료스케가 나왔던 장면 장면을 다 하나씩 기억해두고 싶어서 1편부터 차례로 캡쳐하다보니
저렇게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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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러브...
사실 예전에 이거 ocn에서 했을 때 보긴 봤는데 그 때는 후카쿙이 싫어서 제대로 안봤다.
근데 지금은 후쿙도 좋고 무엇보다 아저씨가 너무 좋으니까 >_<
뒤늦은 리뷰를 적어본다 ^^

넘 멋진 아츠로상...^^
고등학교 교사와 여학생의 7년에 걸친 사랑이야기로 아츠로상은 자신의 제자를 사랑하는 다정한 선생님으로,
후카쿙은 선생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여학생으로 나온다.
이거 사실 예전에 평이 완전 안 좋았었는데 (후카쿙 싫어하는 사람들이 특히나 심히 씹었었지;;;;;)
아저씨 연기력은..뭐...말할게없다 진짜 최고..너무 잘해..
코이부미에 나왔던 그여자;;여기선 사이코언니로 나온다 -.-...원래 그런역 전문인가;;;
토오도우 나오(와타베아츠로) 선생은 고문(고대시)를 가르치는 고등학교 교사다.
수업시간에 자신만의 특이한 억양과 야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 ^^
자신을 짝사랑하는 제자 에자와 카스미(후카다 쿄코)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일부러 회피한다.
에자와 카스미와의 달콤한 로맨스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사랑하는 에자와와 교직자리를 버리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카운셀러로 직업 변경...
그러던 중 자신의 여자 고객 중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인사드리러 가던 날!
자신의 정혼녀 여동생은 다름아닌 자신이 너무나 사랑했던 에자와 카스미.
나오짱은 아무리 카스미를 잊으려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카스미를
아직도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너무나 괴로워한다.
아직도 카스미만 보면 심장이 떨리고 너무너무 카스미가 좋다..
특이한 억양과 재밌는 수업을 가르치는 나오 선생을 짝랑하는 카스미.
우연히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는데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의 자전거를 고쳐주고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는 나오 선생에게 더욱 더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에자와는 이때부터 매일매일 나오짱에게 러브레터를 보낸다.
하지만... 나오 선생님은 그런 에자와의 마음을 모른 척한다.
사쿠라가 만발하게 피던 어느 봄날..
카스미는 그토록 사랑하는 나오 선생님과 달콤하고 낭만적인 첫키스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나오 선생님은 말도 없이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카스미는 나오 선생님을 마음 속에 묻은 채 그리워하면서 세월은 그렇게 흐른다.
그리고 5년 후 카스미는 결혼식 장에서 웨딩준비를 도아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의 정혼자를 만나게 되고, 그 사람은 자신이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첫사랑 나오선생님.
언니의 약혼자가 되어서 나타난 나오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자신을 짝사랑하는 키바와 잘해보려 노력하지만 생각만큼 쉽지가않다.
오로지 마음 속에는 나오짱만이 있을 뿐이다..
에자와 카스미의 언니로 어릴 적에 고아원에서 입양된 배다른 언니.
카스미가 태어나서 자신은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착각하고,
혼자서 이상한 정신병에 걸린다.
겉보기에는 상냥하고 현명한 여성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주 무서운;;여자다.
잡지사의 연애소설 작가로 연애의 신이라는 타이틀 까지 얻을 정도로 유명인.
어릴 적에 우연히 카스미의 일기장을 훔쳐보게 되는 바람에 나오짱과 카스미의 로맨스를 알게된다.
자신의 정서적 불안감 때문에 카운셀러를 차다가 우연히 토오도우 나오 라는 이름을 보고,
일부러 나오짱의 고객으로 접근하여 나오짱에게 작업을 건다.
그래서 나오짱에게 청혼까지 하게 해서 자신의 약혼자로 만들어 버리고
서로 힘들어하는 동생과 나오짱을 보면서 즐긴다. -_-
하지만 나오짱이 자신을 져버리고 카스미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자신도 나오짱을 사랑하게 됐음을 알고 더 사이코가 된다;;;;;;;;;
카스미 엄마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한 날..
나오선생님은 병문안 하러 오다가 슬퍼하고 있는 에자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같이 야타이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
최초이자 최후인 데이트...
여기저기서 만난 기분이 들지만 그렇지도 않네
학교에서만 만났다니... - 카스미
라면이라도 더 먹어.. - 나오
그건 안돼..언니가 상처받아.. - 카스미
정말 혼자 돌아가도 괜찮아? .. - 나오
응..그럼 여기서..
언니를 행복하게 해줘.. - 카스미
그래 너도 키바군이랑 사이좋게.. - 나오

이렇게 서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
아직도 카스미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오짱..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너무 마음 아프다..
아무렇지 않게 카스미와 돌아서는 길에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애절하게 우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

여기서 나도..같이 울어버렸다.
나오짱의 카스미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저 장면 하나만으로 충분히 전해졌기때문에.
와타베상의 눈물은 어딘가 모르게 정말 진심으로 우는 것 같아서 웬지 더 마음이 아프다..
카스미와 함께 자전거 타는 장면.

나오짱은 약혼자 토모코와 카스미 사이에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카스미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토모코에게 진실을 말한다.
카스미를 사랑한다고 더 이상 거짓말은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리고 카스미 역시 자신을 좋아하는 키바랑 잘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다.
나오짱은 토모코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집앞에 서 있는 카스미를 발견하고
같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장면.
나오짱의 등이 정말 따뜻하네... - 카스미
에자와 ..
응?
꽉 잡아..잡아
응?
으~간다 가자~~무섭지 않아? 힘내
무서워~
응!!
정말 낭만적인 장면이다..
두 사람이 같이 비탈길을 내려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같이 잘 헤쳐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서웠어...? " - 나오
"조금. 그렇지만 기분은 좋았어.. 바람소리랑 나오짱의 심장소리가 들렸어..두근거리는...
이대로 나오짱이랑 같이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행복했어..." - 에자와
"죽는다고 하지마... 같이 살아있는게 더 행복하잖아." -나오
"그래.. 같이 살아가는거야...그래 그걸로 좋아." -에자와
카스미에게 사랑고백하는 나오짱
나오짱은 언니 토모코에게 확실한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토모코와 헤어진다.
그리고 당장 카스미에게 달려간다.
"에자와... 이제부터는 분명히 여러가지 일이 있을거야. 그치만 나는. 에자와랑 함께 그걸 넘고 싶어.
나는 에자와가 좋아..!"
"기쁘지만 무서워.." -카스미
"인생에는 몇가지 분기점이 있다고 생각해. 언니에게는 정말로 면목이 없지만 나는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
5년전에 나는 그 인생에서 큰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해.. 무엇을 잃든지..너만은 잃지 않았어야 했어..
지금은 알 수 있어.;. 나는 너를 지키려고 했어. 쓸데없는 소문이나 추정하는 걸로 너를 상처입히기 싫었어.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었어... 그치만 사실은 도망치거야.. 내가 한 짓이 무서워서..너를 희생하고 도망쳤어.."
-나오
"차라리 나오짱의 약혼자를 몰랐다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우리들 만나지 말았으면 좋았을걸.." -카스미
"나는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 -나오
결국 언니는 나오짱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살기도까지 하게되고;;;
나오짱은 그런언니를 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언니와 연결된다.
짜증;;;; 거의 사람하나 구제해주는 느낌이랄까;
카스미와의 마지막 만남..
"언니 결혼식 준비는 나에게 맡겨줘.. 그 대신 부탁이 있어." - 카스미
"뭔데..?" -나오
"마지막으로 한번 행복해지라고 날 보고 웃어주길 바래. 나오짱의 웃음을 쭉 못봤으니까...웃어줘" -카스미
"음..이런 웃는 아저씨 얼굴 봐봤자 아무것도 안되잖아. " - 나오
"웃어줘..나오짱의 그 웃음 보면 나 평생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외로울 때도 괴로울 때도
나오짱의 그 미소를 생각해내면 혼자서 살 수 있을 것 같아." -카스미
"어른이 됐네.. 나 같은 것보다 엄청 어른이 다 됐어.." -나오
"어른따윈 되기 싫었어! 쬐끄만 애들처럼 지면에 부비적 대면서 나오짱이 가지고 싶다고 울고 싶어
조르지 못하는게 분해..." -카스미
이렇게 말하고 돌아서는 카스미..
카스미가 바로 나가자마자 나오짱은 꾹꾹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만다.
....역시나 여기서 또 마음이 아팠다 ㅠㅠ 울지마 ㅠㅠㅠㅠㅠ
에자와 가족들을 화해시키는 장면
토모코와 나오짱의 결혼식 날 돌연 언니는 결혼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이 때 나오짱이 자신의 인생을 구해줬는데 나오짱의 인생까지 포기할 수 없다면서 말이다.
(드뎌 정신차린 사이코;)
그리고 자신의 잘못과 과거를 가족들에게 폭로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에자와 가족들은 정말 하나가 된다.
나오짱은 둘 중 누구도 택할 수 없다면서 떠난다...
그리고 2년 뒤..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좀전의 수업 그리웠어..." -카스미
"그래..?" -나오
"옛날에는 할말만 하는 남자라서 뭐하고 있어?"-카스미
"매번 똑같은 말은 안한다니까"-나오
"그럼 어떡해?"-카스미
"사랑스러운 너를 만나서 쭉~ 너를 생각하는 자신을 알아차렸어. 나한테도..." -나오
"7년이 흘러도? "-카스미
"나는 영원히 변하지 않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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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아츠로상 이 사진 보고 느낀 거 -
아츠로상 눈이 좀 더 선한 느낌이라는거 외에는. 정말 오빠랑 닮았네 . 하고
앗, 완전 똑같아 라는 느낌은 아닌데 보면 볼 수록... 그런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ㅎㅎ..
낼까지는 일단 프로젝트 열심히 손보고, 타카시랑 스터디 끝나고 메구미 만나고 -
번역 다 해놔야지~!! 오빠는 토욜날 보자는데;;;내가 하루만에 이거 다 써놓기 무리라고 -_;;;
다 내가 쓴건데 정작 해석하기가 너무 어려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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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뭐 더 설명은 필요없지.. 몇 년 전에 온스타일에서 해줬을 때 봤었는데,
어찌된게 시기를 잘못맞춰서 마지막 편만 본지라-0-;;;;;
다운받아서 첨부터 다시 봤었더랬다.
1편에서 감방들어가시기 전에 호스트일때 모습이 너무 좋아서 -..- 멋있엉..ㅜㅜ
아 저 의자에 앉아계신 표정....눈감은거..ㅠ_ㅠ
멋있쪙..
이거 보고 반했다는 사람 많던데 난 이거보고 반한건 아니지만서도 정말 멋지게 나온 작품임에는 틀림없음..
아저씨잉, 드라마 좀 새로 찍어줘용..영화말고 드라마드라마...백야행이후로 없잖영...T-T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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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부미 .. 우리들이 사랑한 남자 .. 이거 미묘~한 드라마다. 정말 미묘~해.
이건 정말 보면서 어찌나 가슴이 답답한지 -0-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되고
그렇게 슬픈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물이 나왔고;;
아마 주인공이 아즈씨가 아니었으면 정말 욕하면서 봤을지도!!
(...사실 와타베상 아니었으면 볼일도 없었겠지만 -ㅇ-)
음 ....착하고 예쁜 부인과 - 귀여운 아들을 두고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옛 애인의 곁에 있겠다고
자기 멋대로 떠나는 남자라니.
그치만 그런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마는 부인의 마음도 어떨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
그냥 저냥 굉장히 답답하면서도 마음이 저미면서도.
무엇보다도 와타베상이 매회 어찌나 울어주시는지;;;; 나같아도 저런 표정이면 그냥 무너져버릴지도;;
그래도..이혼하고 - 죽어가는 옛애인과 결혼하고 - 애인이 죽고 다시 부인에게 돌아온다라는..내용은..좀.
쇼이치상! 진짜 너무 제멋대로잖아!!! ㅠㅠ
이해할 수 없는 미묘 - 한 스토리지만.
...........우선 주제곡이 너무좋고;;
와타베상 연기는 정말 가슴을 울리고 -
슬픈 장면이 아니어도 아저씨가 울면 같이 안울 수가 없다니까 ㅠ.ㅠ
유난히 우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심할 정도로 매회 몇번을 우신다.와타베상 ㅠㅜ진짜 연기에 신들리신.
근데 그 눈물이..너무 슬프다. 그 우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이 아파 ㅠㅠ
대추천까진 아니더라도 - 어느 순간 푹 빠질 수 있는 드라마!
쇼이치에 대해
"나 말야, 나쁜 짓을 할지도 모르니까. 미리 사과할게."
심하게 제멋대로인 남자.
그렇지만 악의가 있어서라든가, 성격이 꼬여서 그런건 아니다.
너무 순수해서 제멋대로라고나 할까.
너무 미워서 화가 났다가도 , 해맑은 웃음으로 미안하다고 하는 그를 보면
엉켜있던 마음도 순식간에 풀려버린다.
쇼이치는 마치 천진난만한 소년과도 같다. 그래서 더더욱 얄미운걸지도 몰라.
뻔뻔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쿄우코와 스구루를 떠난 쇼이치.
으, 정말이지......뭐 이런 냉정하고 무책임한 남자가 다 있나 싶었다.
떠나고 나서 뻔뻔한 면상으로 쿄우코와 스구루를 만나는 것도 얄미워 죽을뻔.
그렇지만 뻔뻔스럽게 웃고 난 그의 뒷모습은 괴로움으로 얼룩져 있었다.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 스구루 때문에 괴로워하고 ...
이럴거면 왜 떠났니 왜 떠났어.
이렇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봐도 '넌 그래도 싸-_-'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운 행동만 했으니.
... 그렇지만 역시, 와타베 아츠로의 우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나까지 아파서 싫다.
쿄우코에 대해..
"우는건 싫어, 웃을래".
쿄우코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아이였다.
"쇼이치가 확실하지 않은 만큼 자기가 확실해지면 된다" 며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 한 채 결혼한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쇼이치 때문에결국 울어버리는 그녀.
우는 건 싫다던 쿄우코가 울어버렸다.
쇼이치 이 개새..; 나 와타베상 드라마 보면서 처음으로 미친 x소리를 -_-
불쌍한 쿄우코. 미련한 쿄우코.
그렇지만 그 마음 백 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에츠코에 대해..
싫다 이여자. 뭐 이런 이상한 아줌마가 다 있지 같은.
나름 여기서 옛날 애인으로 역할은 짜증나지만 알고보면 불쌍하고 착한 편인데
여튼 나이도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은데 왜케 아줌마 상인지 -_-
그러니까 패쓰;
스구루에 대해.
요놈 덕분에 맘이 짠한 장면이 많았었다. ㅠㅠ
아빠가 아이같아서일까, 항상 어른보다 어른스러웠던 스구루.
언제나 " 별루, 괜찮잖아" 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스구루.
하지만, 아빠가 집을 떠났는데 괜찮을리가 없잔하.
표현하지 않는다고 아픔이 없는건 아니니까.
마음 속 깊숙히 자리잡은 아픔을 표현하기엔, 스구루는 너무 어른이다.
↑ 울 수 밖에 없던 장면
- 너무 예뻐서 가슴 아팠던 장면.
떠나기 전날 밤, 창문에 벚꽃을 그리고 떠나는 쇼이치의 모습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느낌이다.
근데 결론적으로;
쇼이치상 같은 성격의 남자라면 절대 싫지만; 와타베상이라면;;충분히 저 여자둘이 이해가 된다는;;;;;;;;
아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와타베 상이라는 이유하나로 납득되는 아이러니한 마음은 뭐냐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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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일본 남자배우!!라고 하면 난 단연 이 분을 꼽을꺼닷!! 와타베 아츠로.
이 분 작품은 하나만 봐서는 절대 부족하다. 왜?
연기의 폭을 느낄 수 없으니깐!
얼마나 많은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사람인지 파악이 안되니까 여러 작품을 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는것.
(뭐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일 수 있겠지만).
올만에 본 드라마, 케이조쿠_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과 더불어 잘 알려진 와타베상 드라마 중에 하나다.
벌써 시간이 몇년이나 흘러버린 작품이지만 역시...멋진... 마야마상 ~~~ ~_~
오래전 못된 놈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채 싸늘하게 죽어간 여동생을 잃은 한을 풀기위해
형사가 된 마야마상.
개인적으로 이런 형사물을 좋아하긴하지만 , 음 이건 정말 그 미친 아사쿠사놈(범인)때문에;;;
마지막까지 기분이 영찜찜했다는.
게다가 우리 마야마상이.............죽다니.......ㅠㅠ (*이건 극장판에서)
난 정말;; 왜케 미간에 약한걸까;;;;;;아 저런 표정 진짜 좋단 말이다.
ㅎㅎ무슨 역을 하셔도 정말 소화를 완벽하게 해내시는
역시!
몹시 예전에 뷰티플 라이프를 2001년쯤에 와타베상을 봤을때는
오로지 기무라의 처형 마사오상의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ㅋ
어쩜 연기를 이렇게 완벽하게 하는지. 뭘시켜놔도 최고시다. ㅇ_ㅇ
그나저나 케이조쿠에서 담배피는 게 정말 너무 심할정도로 엄청나와서 정말 ㄷㄷㄷ했다는;;;
뭐 멋지시지만;;;;;
나카타니 미키는 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라서!
여기서도 너무 좋았다. 아방한 천재 역할의 형사ㅋ
코짱 드라마였던 하루모니아에서도 미묘한 매력이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그런 이미지.
뭐랄까 막 예쁘다~ 하는 느낌은 아닌데 , 떙기는 매력을 가진것 같다.
와타베상과 끊이지 않는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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