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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겐바 나카노로 옮기고 난 뒤부터,
별별일을 다 겪는다 싶다.
아침에 멀쩡하던 부츠굽이 통채로 떨어져나갔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 장면에
나에게도 일어난 것;;;
진짜 못살아.
그나마 역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걸어오긴했지만
미야노상이 히루야스미때 맡겨주고 찾아주고 해주기로...;;
면목이없다;
진짜 왜이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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