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가타(1)

1. :)

지금 니이가타는 진정 눈 세상!

이케부쿠로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한 니이가타 -

사이타마현을 지나 -

군마현을 통과해서 목적지인 니이가타까지 출발 :)

군마현에도 꽤나 눈은 내려있었지만....

니이가타에 비할 바가 아니었으니...

일본에서 가장 길다는 터널. 몇키로랬더라 -_-?

아무튼 저 터널로 군마현에서 니이가타로 넘어가는 길이 연결된다고 한다.

니이가타로 들어섰심!

잠시 들른 휴게소.

그야말로 눈이 키만큼 쌓였다.

여길봐도 저길봐도 정말이지 온통 흰세상!

만져보면 방금 내린것 처럼 엄청나게 부드럽다.

꼭 빙수위에 갈린 폭삭폭삭한 얼음과자 처럼...

꺄아~~눈이닷!

동경에서의 눈과는 비교도 안되는 진짜 눈!

눈 사이에 폭 파일만큼 들어서서 - 

완전 정신줄 놓음...ㅎㅎ

집이 눈에 파묻혀있는건지 

눈들이 집을 먹은건지 ~_~

길들도 막혀있고 아주 난리.

정말 어마어마한 눈이었당!!

눈사람 안녕!

지붕위에 눈이 뚝뚝 녹아서 고드름이 되어 빗물처럼 물이 와두두둑 쏟아진다.

여기만 보면 비오는줄알겠네!

대형 고드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