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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 번씩 못견디게 우울해지는 날이 있다.
딱히 그럴 싸한 이유도 없이
도저히 감정 컨트롤이 안되서 한없이 땅만 파고 들어가는 그런 날.
가볍게 헤치고 툭툭 털고 일어나 밝게 웃어야하는데
그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 때가 있다.
그냥 원래 이런 성격이려니 - 하며 체념해버릴 때도 있지만,
이러한 성격이 너무도 싫어지곤 한다.
세상엔 참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는 거지만,
이럴 때 보면 나란 인간도 참 피곤하게 사는 거 같네.
들마나 보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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