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은 날들도 결국은 다 지나가고 결코 오지 않을 거 같은 날들도 언젠가는 찾아온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있는 거겠지만, 지나고 보면 기억조차도 못할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 되버릴 것들 때문에 아둥바둥 거리는 게 한편으로는 참 우습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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