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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추운 겨울이었을지 모르나,,,,
12월 18일 케언즈는 온몸이 녹아버릴 정도로 찌는 더위에 숨쉬기 조차 힘들 지경이었다.
하필이면 이런 날 보타닉 가든을 간다고...-_-
레깅스 대란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마냥 해맑게 웃는 중;
정말 더워서 말라 죽기 직전에 찾은 동네 카페에서 마신 밀크쉐이크.
세계최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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