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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째 새벽 3시를 향해가는 시간,
음악을 켜놓은 채 끄적끄적 생각에 잠겨 있다.
좀처럼 잠이 오질 않네.
그렇다고 피곤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몹시 졸립기도 하면서 이렇게 지나가버리는 주말 밤이 그저 아쉽고 또 아쉬워서
나라는 사람은 미련하게 이러고 있다.
흐르는 음악이 지겹지 않아서 계속 계속 듣고 싶은 마음도 이유로 한 몫 거들었으려나.
센티멘탈 시너리 곡들이 정말이지 다 너무 좋구나.
파스텔뮤직 음반들 몇몇은 정말이지 몹시도 내 취향이야.
캐스터 6집도 기대중.
이른 시간 (이라고 해봐야 12시 정도지만) 억지로 몸누이고 실컷 일어나도
아침에 찌뿌두둥 피곤하긴 마찬가지.
밤에 수영을 하고 들어온들 이제 몸이 습관적이 되버려서 수영은 운동이라고 여기지도 않는 듯도 싶고 말이지.
대체 어떻게 하면 몸이 개운해지는거야.
랄까, 난 왜 안자고 이러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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