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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0 =)
- 2012.10.19 제주항공의 대란
- 2012.10.17 그냥 좀 -
- 2012.10.17 후련해
- 2012.10.16 햇살 좋은 날 - 부암동
- 2012.10.16 김이 모락모락
- 2012.10.16 게으름뱅이에서 탈피?
- 2012.10.14 딱 일주일만 만나줘!
- 2012.10.08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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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머리를 하러 나서려는 찰나,
케언즈에서 인연을 맺은 동생녀석에게 연락이 와서 간만에 얼굴을 보게됐다.
샵에 미리 예약해둔 탓에 기다리게해서 미안ㅎㅎ
귀국하고나서도 여전히 잘 살고 있었구나 -
언젠가 그 때 멤버들 다같이 보면 좋을텐데 말이지 :-)
"cfile8.uf@15157F34508283A51C63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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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약 6, 7년만에 찾은 유카와 신촌에서 재회했다.
내가 일본에서 귀국한 후로는 첫 만남이니까, 약 2년만에 본 듯하다.
퇴사를 앞두고 호주로 떠나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하고 있을 즈음
2010년 유카네 집에 갔다가, 미조노구치에서 본 게 마지막이었으니까 _
매번느끼고 또 새삼느끼지만, 정말이지 시간이 참 빠르구나
내게 생긴 첫 일본인 친구이자 첫 일본어 선생님이였던 유카와의 인연은 어언 8년을 향해간다.
일본인 한국인을 떠나서, 그녀는 그냥 내가 많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 중 하나다.
그간 우리에게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술잔을 기울이며 나눈 이야기들
지금 이 시간들도 다시 추억이 되버릴 날이 오겠지?
그 때즈음 우리 모습은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 -
건강하자,
또 만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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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시부터 6시 한정으로 제주항공에서 인천-괌 야간티켓이 2인 199,000이라는 엄청난 특가판매가 있었다.
2시가 되기 거의 직전즈음해서
이 정보를 입수한 것이 화근 (...)
지인 몇몇에 이 사실을 알리고
그 지인은 또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일단 티켓을 끊고 보려했으나
티켓이 매진됐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던 사이...
일터인 탓에 결제도 맘대로 안되고;
나는 유럽 혹은 뉴욕행을 앞두고 있기에 고민에 또 고민을 거듭하다가;
삽질에 삽질을 거듭...
결국 뻘짓으로 종결.
정보를 공유하고자 K양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가 함께 뻘짓.
험난한 뻘짓의 여정을 듣고;;;
제주항공이 잘못했네...
라고 결론.
제주항공 대체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그런 프로모 안했으면 좋았잖아.
제주항공이 나빠
-_-;;;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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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크다.
후련함.
어쩌면 이렇게 될 것은 나 자신이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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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참 기똥차게 좋다.
그래서 햇살 좋은 날 부암동을 찾았다.
치킨냄새 솔솔 풍기던 가게 몽스키친
자하손만두와 몽스키친을 지나 산모퉁이 카페로 향하는 갈림길
부암동의 가게들은 함께 있는 듯 , 무심하게 떨어져 있는 듯
미묘한 느낌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다.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가게 데미타스.
좁디 좁은 공간에 단촐하지만 알찬 메뉴로 구성되어있던 우동집.
간단히 요기를 떼우기 위해 들어갔다.
오랜만에 맡는 일본 카레 냄새와 더불어,
심심했던 단무지 맛이 기억에 남는다.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시인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코스모스를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듯 하다.
예쁘구나...
가을이다.
'라비아'
저녁은 이 곳으로 결정했다.
코 앞에 두고 못 찾을 뻔했던 건 그저 실수.
그 가게 앞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던 길 고양이.
다시금 이 앞을 지났을 때 이 녀석이 없었으니, 아마도 길 고양이일거야.
게살 크림파스타
오랜만에 먹는데, 좀 짠 듯했지만 맛있었다.
아기자기 꾸미느라 인테리어 비용이 더 들었을 것만 같았던 컵케이크 가게.
이런 가게야 말로, 여자들의 로망일 것 같은데 카운터에 있었던 사람은 의외로 남자였다.
이런 위치에, 이런 느낌의 가게라니.
치맥을 파는 곳이란다.
어쩐지 가게 느낌과 어울리지 않는 메뉴인 듯도 하지만, 느낌이 좋아서.
커프의 '최한성'이 살던 집에서 카페로 탈바꿈한 그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
아직도 문패에는 최한성이라는 세 글자가 쓰여져있더라.
이제는 그저 카페로만 보이지만 -
입구를 지나면, 지하, 1층, 2층으로 구성된 카페 구조.
지하는 갤러리라고 쓰여져 있었지만, 대략 아래와 같은 곳들로 꾸며져 있었다.
어쩐지 어수선하지 않은가;;
말로만 듣던 브라우니도 여기있네.
그나저나 전체적으로 좌석이 어찌나 많던지...
스페이스가 있는 곳은 모조리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
덕분에 손님들끼리 너무나도 다닥다닥 앉게 되어있어서 답답했다.
좀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구조였더라면 좋았을텐데 :-(
한결이의 흔적은 그다지 많지 않은 곳이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언젠가 공카에 '모'님이 산모퉁이 카페 변기에 한결이 사진 좀 떼달라고. 한결이에게 엉덩이를 보이고 싶지 않다며
글을 올리셨던게 문득 생각나서 웃었더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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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도 전에 머리 다 타겠다.
김이 모락모락
아이고 머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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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격으로 일본을 함께 오가며 뜨거웠던 2006년 가을을 함께 보냈던 모 언니와 연극 나들이.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듯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누구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구나.
공짜 연극 보여줘서 고마워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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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 들춰보며 드는 생각
나도 제법 바쁘게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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