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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9 ㅠㅠ
- 2012.11.09 끝? 아니 시작 -
- 2012.11.07 아 재채기나
- 2012.11.07 빵터진 어제
- 2012.11.06 감긴가?
- 2012.11.04 드디어 혹은 벌써
- 2012.11.04 짧은 한숨.
- 2012.11.03 야행성
- 2012.11.02 ㅋㅋㅋ
- 2012.11.01 회의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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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가격 올랐어
ㅠㅠ
아아~~~~~~~~~~~~~~~~~`
그냥 유레일 셀렉트 패스로 하자
어차피 파리에서 이태리까지 이동구간이 많으니
스위스패스 따로 끊을 필욘없을거같고 ㅠㅠ
빨리빨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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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단 괜찮은 것도 같은데
재채기 난다.
아 재채기 나 ㅠㅠ
멈춰라 재채기 따위
콧물도 흐르고 ㅠㅠ
감기라니 아니다. 아니야 ㅠㅠ
뗴제베 사이트는 왜 보는 것만으로도 어렵냐. 흑;
그냥
기차 예약 사이트일뿐인데
....
(여기까진 낮에 쓴 내용)
수영을 또 패스할까 했는데,
일단 더 심해지지는 않은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만.
퇴근 즈음 부터 수영 가기 직전 밤까지 갑자기 기분이 급 다운이 되면서 우울해졌었는데,
11시 전후로 쪼오금 기분이 업됐다가
다시 또 조금 다운되려고 하려던 차,
The last time 들으면서 조금씩 진정 중...
참 롤러코스터 같다.
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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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제의 3등 서기관 다상 때문에 빵터졌더랬다.
끝나는 마당에 큰 웃음주셔서 고맙다고 해야할지 참-.,-;;
오전에 자리에 없길래 본관갔거나 뭐 외근 나갔다 오나부다 라고 생각했건만
점심 시간이 지나고 옆에서 문자를 받았는지 S상이 옆자리 꽁아저씨께 문자를 들이밀며
"이거 설사지?"
라길래 무슨소린가했더니.
"제가 살사가 멈추지 않아 오늘 휴가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중략)" 이라는 문자가 왔단다.
으아니!
라며 다들 빵 터지고 있을 때,
아니나 다를까. 옆자리 꽁아저씨 문자도 울리고.
곧이어 앞자리 N상
그리고 나에게 까지 도달한 문자들.
나에게는 "설서"로 왔다;;;;;;
그룹문자로 보낸 것도 아니고, 모두에게 내용을 다 따로 쳐서 보낸건가?;;;싶었던 순간
저 쪽에서 걸어오는 야마*상.
"다***군이..."
S상이 말하기도 전에 "네, 설사라죠;;?" -,,-;;
옆 사람들 다 빵터지고.
나도 빵 터졌다-.-
야마*상...: 体調悪い하다는데 왜 웃냐며;;;(아마도 야마*상한테는 일본어로 보냈을테니까-,,-)
그냥 배탈이라고 해도 될걸.
설사 얘기 굳이 안써도 되는데;
오타씩이나 내주시면서 상세히 설명해주시느라 애쓰셨다며.
덕분에 다들 빵빵터졌다며....;
오늘 다상이 무사귀환 했길래 점심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
"살사는 좀 어떻게 되셨어요"
라고 묻는 S상때문에 또 빵...터졌더랬다.
무튼, 다씨는 4개월 지난 과자(정확히는 망고를 말려서 만든 정체불명의 것;;)를 먹었단다.
식사 자리에서 상세히 설명을 할려기에
"아니, 이싸람이 진짜" 라며 강하게 듣기를 거부 -.-
유통기한 지난 거 먹는게 취미냐며;;
큰 웃음 준건 진짜 감사하나
여튼 정상은 아니심.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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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참 힘든 숙제라는 생각 하나.
육아란 그보다 더 힘든 숙제라는 생각 둘.
오늘 위의 둘 + 알파로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혼자서 잔뜩 떠안고 있는 친구 녀석을 찾았다.
빠르면 내년즈음 바로 위 두 가지의 길을 걷게 될 또 하나의 친구 녀석과 함께.
고딩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우리 셋이 지나온 시간들을 곱씹어보면,
각기 다른 여러가지 시련들이 있어왔지만
이번에 녀석에게 닥친 시련은
그 녀석 인생 안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힘든 시련 중에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녀석을 알아온 친구로서,
옆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자니
어쩐지 나까지 맘이 복잡해졌다.
나도 언젠가는 풀어야만 숙제들이겠지 라는 생각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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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야행성인가보다.
다시 이런 생활로 돌아가면 좋지 않은데 말이지 -
쩝쩝....
늘상 즐겁게 수다만 떨던 우리 셋이 만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만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누던 그 수다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서글프고. 한 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또 한 편으론 그만큼 성숙해졌음에 감사하기도...
내일 우리가 나눌 이야기들은 분명 그다지 밝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착잡해질 것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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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이미 몇 년전부터 진즉 처분했어야했는데
먼지만 잔뜩 쌓아둔 디비디들이랑 그간 ㅍㅈ의 자료들 좀 정리해야겠다고 모 언니와 얘기하면서.
나두 안그래두 당췌 내 서랍장에 꽁이 영화들이랑 코선생꺼 앨범이랑 그 외 앨범이나 영화디비디들이 뒤섞여서
솎아낼게 늠 많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날잡고 그래! 한 번 솎아보자 하고.
저녁 때 무심코 자리에 앉아서 솎아내다가 .... 도대체 코선생꺼는 뭐가 뭔지
내가 사놓고도 왜 구분이 잘안가서...좀 혼란스러웠다-_;-
사놓기만하구 아무래도 넘 오래안봐서 그릉가;;
특히 미러는 뭐가 이렇게 많냐 종류가.
돈이 얼마야 저게 다 ㅠㅠ
....무튼, 정리하다가 아 몰라. 이러고, 코선생꺼는 그냥 다 처분하기로 했다.
(단지 1/2 초회한정은 아직도 제법 레어상품에 속하니까 둘까 싶다;)
그거랑 책들...보다가
광일goes on이라는게 튀어나와가지고 빵 터졌다.
모 언니한테 사진으루 찍어거 보냈더니 언니도 빵;;;
완전 둘 다 빵터져서 나는 왜 이런 책을 가지고 있는 거냐며ㅠㅠ
진짜 순간 너무 웃겨서 아까 방에서 미친녀자처럼 웃었더니 엄마가 뭔일이냐고;;
무튼, 처분하면서 저거는 증정으로 줘야겠다.
코선생 미안해,
그치만 저렇게 몇 년씩 먼지 쌓여있는 것보다는 ㅠㅠ
잘 관리해주는 더 좋은 주인 만나는 것이 좋을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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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에서 마지막 총괄회 마치고 시청앞 동아리(どんあり)에서 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호를 기다리면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봤다.
신기하게도 그 때 구름이 삭 걷히면서 동그란 달이 참 이쁘게도 떠 있더라고.
밤바람이 생각보다 꽤 찼는데도 ... 참 좋았다 기분이.
불과 두 달, 아니 한 달전까지만해도
짜증과 불만으로 가득차 있던 내 머릿 속과 가슴 속이 하얗게 정화되는 그런 느낌.
다행이다.
그래서 믿게 되었다.
고난은 언젠가 또 오겠지만,
어떤 순간에도 결국 반드시 행복은 찾아온다는걸.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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